‘대우조선 공권력 개입’ 시사…“기다릴만큼 기다렸다”
“노든 사든 불법은 방치되거나 용인돼선 안돼”
옐런 접견 관련 “바이든과 합의 보다 진전있을 것”
[헤럴드경제=강문규·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정지지도가 낮은 것과 관련해 “원인을 잘 알면 어느 정부나 다 잘 해결했겠죠. 열심히 할 뿐”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최근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60%가 넘었는데, 원인을 짚어달라’는 물음에 “원인은 언론이 잘 알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해 ‘공권력 투입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그 시기는 언제느냐’는 질문을 받고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산업현장에 있어서 또 노사관계에 있어서 노든 사든 불법은 방치되거나 용인돼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이 사실상 해당 파업에 대해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접견에 대해선 “양쪽이 합의된 의견을 갖고하는 것은 아니고, 한미동맹을 정치안보동맹에서 경제안보동맹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합의한 내용 있으니까 진전된 내용 있지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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