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제는 전문가 예상보다 훨씬 더 역동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모스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AP]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모스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AP]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국의 인플레이션이 최근 둔화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5%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가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사회문제국무회의 간부회 회의에서 “올해 물가상승률은 15%를 넘지 않을 것 같다. 최소한 우리는 이 전제에 따라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경제가 "일부 전문가들의 예측 보다 훨씬 더 나은 역동성을 갖고 있다"며, 실업률이 4%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앞서 막심 오레슈킨 대통령 보좌관은 지난주 한 행사에서 "20%, 25%까지 인플레이션에 관해선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예측이 많았다. 이제 우리는 2022년에 인플레이션이 15%를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주간 인플레이션이 이제 둔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앞으로 몇주 안에 이미 상당히 안정적인 디플레잉션 추세로 들어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연방통계청(Rosstat)은 연초 이후 11.84% 오른 소비자물가가 5월 1~13일까지는 0.15% 올랐다고 밝혔다.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이달 중순에 올해 인플레이션을 17.5% 수준으로 예측했다.

지난달 말 러시아 중앙은행은 18~23%로 예상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