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내 2030부산엑스포유치TF(태스크포스)가 21일 인수위 기간 내 마지막 회의를 진행한 자리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및 조직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앞서 엑스포TF 팀장인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앞으로의 일정을 감안할 때 오늘 회의가 사실상 마지막 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간 회의내용을 한 번 더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들은 종합 정리해서 소관부처와 기관에 최종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우선 그간 엑스포TF는 크게 3축을 중심으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첫째, 기존 유치 거버넌스 체계를 큰 틀에서 정부가 주도하는 책임성 높은 추진체계로 전환하고, 동시에 기업과의 협력 등 민간 유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재편하기로 방향을 정했다”고 강조했다.
또 "유치가 결정되는 시점이 불과 18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국가 대상 유치교섭 전략을 가다듬고 실행단계 수준 까지의 로드맵을 도출, 외교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고, BIE(국제박람회기구) 사무국 실사에 대비, 박람회장의 효율적 배치나 교통 접근성 개선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실무적으로도 추가 검토나 확인을 통해 큰 틀에서 무리 없이 추진하기로 협의했다”며 TF 활동사항을 정리했다.
이날 회의에서 TF는 거버넌스 체계 세부이행계획에 대해 행정안전부 차원의 검토의견을 청취했다.행정안전부는 새정부 출범과 동시에 정부 중심 추진체계로 개편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보고했다.
동시에 인수위 차원에서 새정부 위원회 조직에 대한 개편 논의가 있는 만큼, TF에서는 정부 위원회의 성격·근거법령·기능 등을 명확히해 행정안전부와 거버넌스 개편방안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고 인수위는 전했다.
jin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