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교육감 치하 10년간 우리 교육 무너져”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올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교육감 중도·보수 진영의 후보들 간에 소송전까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재차 나오고 있다.
‘자유민주진영 서울시교육감 후보단일화 연합회’(서교연)는 21일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교육감 후보 재단일화를 촉구했다.
서교연은 “좌파 교육감 치하에서 지난 10년간 우리 교육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무너졌다”며 “하지만 기존 단일화 과정에서 온갖 문제점이 언론에 보도되더니 후보자들이 탈퇴, 사퇴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교연은 “중도·보수 후보들이 모두 참여해 4월 안에 재단일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보수 진영의 다른 단체인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협의회’(교추협)를 통해 조전혁 예비후보가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하지만 단일화에 참여했던 조영달·박선영 예비후보가 이의를 제기하며 이탈했다.
여기에 중도·보수 진영의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윤호상 전 서울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아직까지 혼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주호·박선영 예비후보는 재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조전혁 예비후보 등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달 내 중도보수 후보들 간 재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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