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50년군사독재청산위원회 제공]
[유신50년군사독재청산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 유신50년군사독재청산위원회는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4.19혁명을 좌절시킨 5.16군사쿠데타와 헌정파괴”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유신50년청산위는 이날 토론회에 앞서 국회의원 대표단 회의를 열어 1961년 5.16쿠데타와 1972년 유신선포, 1980년 5월 내란 당시의 위헌적 입법기구들이 제정 또는 개정한 법률들에 대해 내용검토 작업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유신50년청산위는 유신선포 50주년을 맞아 해방 후 헌정사상 세차례에 걸친 쿠데타와 내란 당시의 헌정 중단 및 국회 공백에 대해 이행기정의 차원에서 청산 정리하는 내용의 국회 결의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박홍근 원내대표와 이학영, 인재근, 정의당의 강은미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 원내대표는 토론회 격려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과거 군사독재정권의 인권 유린과 폭력을 이겨낸 수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과거사를 바로 세우고 과거의 잘못된 행적을 바로잡는 것이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이라고 밝혔다.

유신50년청산위의 김재홍 상임대표는 “5.16쿠데타는 그후 32년간 이어진 군사권위주의 독재의 선로를 깔았다”며 “박정희 유신1기와 전두환 유신2기의 군사정권 아래서 인권탄압과 반민주 악행으로 수많은 민주주의자들이 희생당한 그 역사적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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