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엔터테인먼트팀]일본 8전의 베테랑과 대결이 결정된 ‘미녀파이터’ 송가연(20ㆍ팀원)이 “바라던 바”라며 호기롭게 두 번째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강한 상대와 만난 것은 순전히 본인 의도다. “지난 데뷔전에서 상대에 대한 많은 의견과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인터뷰를 통해 대회사에 강한 상대를 요청했었는데, 나보다 경험적으로나 전적 면에서 강한 상대와 겨루게 됐다. 두려움보다는 더 화끈하게 싸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송가연은 오는 12월 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20’에서 일본의 타카미 사토미(23ㆍ클럽바바리안)와 대결한다. 사토미는 아마추어 2전 2승, 프로 8전 3승 5패의 전적을 가진 주짓수 스페셜리스트다. 지난 8월 로드FC 017로 이제 갓 ‘초야’를 치른 송가연과 전적만 놓고 비교할 때 미스매치로 보일 정도로 강한 상대다.

그러나 의외로 가벼운 마음이다. 오히려 설랜다는 것이다. 송가연은 어떤 마음으로 케이지에 오르겠느냐는 질문을 받자 “사실 지난 대회보다 더 기대가 된다. 늘 말했듯이 케이지에 올라가면 짜릿하고 신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기에 최대한으로 즐겨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2차전 준비는 확실히 돼 가고 있다. 그는 “어떤 상황이든 어떤 상대든, 모든 것을 상대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는내게 좋은 경험과 공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어떤 말보다 최선을 다해 실력으로 나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가연과 타카노 사토미가 격돌을 펼치는 ‘로드FC 020’은 오는 12월 14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며 현재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경기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슈퍼액션에서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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