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주총서 환경전문가 송현주 사외이사 선임
ESG 경영 확대 포석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쌍용C&E(대표 이현준)가 시멘트 업계 최초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나섰다.
쌍용C&E는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6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사외이사로는 송현주 환경전문가가 신규 선임됐고, 기존의 조성욱·안동범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송 신임 사외이사는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고 있으며, 환경과 생태 보전에 큰 역할을 해온 환경 전문가다. 쌍용C&E는 송 사외이사 선임을 계기로 ESG 경영, 특히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윤석구씨를 새롭게 선임하기도 했다. 윤 신임 사외이사는 금융전문가로,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6614억원, 영업이익 2487억원 등의 내용을 담은 재무제표도 승인했다. 주당 110원의 현금배당액도 확정했다. 쌍용C&E의 현금배당액은 분기배당금까지 포함하면 시가배당률 5.5% 수준이다. 이는 국내 상장사 최고 수준이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현준 대표는 “앞으로 환경사업과 연계된 ESG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해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초우량 지속가능발전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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