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까지 기능 업데이트 방침

긴급 상황 시 원터치로 지원 요청이 가능한 경찰 휴대용 단말기. [경찰청 제공]
긴급 상황 시 원터치로 지원 요청이 가능한 경찰 휴대용 단말기. [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경찰은 무전기에 원터치로 경력(警力)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대용 단말기 측면 볼륨 버튼 2개를 동시에 3초 이상 누르면 통화그룹 내 상황실과 참여자에게 경력 지원 요청 메시지를 송출할 수 있다.

근무자가 지원 요청 시에는 상황실 지령장치에 긴급알림 경고음과 메시지를 표출하고, 상세정보를 확인하면 지도상에 단말기 위치를 표시하게 했다.

경찰은 지난달 말까지 전국 시도경찰청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했으며, 이달 말까지 전체 휴대용 단말기에 기능 업데이트를 마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체포·제지, 불시 피습 등 급박한 상황에서 무전기 버튼을 누르면 지원 요청과 현장 위치를 자동으로 송출하는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제안받아 이 같은 기능을 개발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휴대용 무전기 11만3390대, 지령장치 859대 등 차세대 무선장비가 보급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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