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교통 분야 패러다임 변화… 원도심 활성화 성과 극대화
인천형 도시·주택 모델 정립… 교통·주차 분야 선진사업 도입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올해 ‘원도심·교통 분야’ 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인천시는 27일 열린 원도심·교통분야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도시재생뉴딜과 함께 마을 등 기존 재생사업의 안착과 공공주도 역세권개발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성과 극대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내항우선개방, 인천대로 1단계 착공 등 우선 사업에서도 성과를 보여 인천 내항 재생과 인천대로 숲길 조성 등 지역 대표 사업들의 성공을 위한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시는 80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부평캠프마켓의 반환공여구역 완전 반환과 토양오염정화, 개방구역 확대에 힘을 쏟기로 했다.
올 연말까지 A·B구역 환경정화 완료, 토지소유권 이전 및 단계적 개방구역 확대, D구역에 대한 환경기초조사와 완전반환을 이룰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캠프마켓의 가치 발굴과 미래전략 등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과 관련, 상부 ‘인천 숲길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공단고가교~서인천IC 간 인천대로에 조성이 추진되는 숲길 조성 사업이 경인고속도로 구간까지 확대되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는 도심 숲길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우선 오는 2026년까지 예산 625억원을 들여 10.45km 구간에 인천 숲길 중앙녹지를 조성한다.
내항 1·8부두 우선개방 및 항만재생 사업 또한 올해 본격화된다. 시는 조만간 해양수산부·인천항만공사(IPA)와 관련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항 1·8부두를 해양관광·문화거점으로 조성하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밖에 공항철도 수도권통합환승제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운임체계 개선 협약체결에 따른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 중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시스템 시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시스템 구축 및 공항철도 수도권통합환승제 적용, 페이백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도시계획과 재생에 대한 좀 더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우리보다 앞서간 도시에 대한 사례 연구나 벤치마킹으로 인천을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원도심·교통 분야’ 사업을 브랜드화하고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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