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차세대 사이버 보안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이버 보안 챌린지 2021’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네비게이션, 음성인식 기술 등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활용한 자동차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안전한 주행을 위한 자동차 보안기술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예선대회는 주최측이 제공하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파일과 기술자료를 토대로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공격 결과를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7개팀을 대상으로 목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해 차량 네트워크 공격을 진행하고, 해당 공격을 탐지하는 공방형 경연이 펼쳐졌다.
7개팀은 기술경연에서 차량 설정 온도·팬 속도 임의 제어, 사용자 연락처 정보 탈취, 네비게이션 원격 조작 등 다양한 공격을 선보였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아우토크립트는 앞으로 2년간 매년 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차량 네트워크·시스템에 대한 보안 취약점 분석, 침입탐지 시스템 관련 후속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성배 IITP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 변화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 기술”이라며 “사이버 보안 챌린지 후속연구 지원을 통해 자동차 보안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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