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유네스코는 2일 지난 10년간 전세계에서 취재·보도활동 중 살해된 언론인이 7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는 언론인을 향한 범죄에 대한 철저한 처벌을 촉구하며 지난해 유엔 결의안에 따라 이날을 ‘대(對) 언론인 범죄 면책 종료의 날’로 선포했다.
유네스코는 성명에서 “이들 언론인의 죽음은 범죄 행위나 부패를 비판하는 취재나 보도하는데 관련된 언론인을 계획적으로 살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이어 “언론인 살해의 90%는 정치적 의지나 단서가 부족해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면책됐다”며 “이런 사법 환경하에선 범죄자들이 자신의 이익을 침해하는 언론인을 언제든지 공격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유네스코는 3∼4일 유엔 본부, 유네스코 본부 등에서 언론인 대상 범죄에 대한 세미나와 토론회 등 여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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