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에서 두번째 만점 아파트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분양한 ‘신목동 파라곤’의 청약에서 84㎡A(전용면적)타입의 최고가점이 84점(만점)으로 집계됐다. 만점이 나오려면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충족해야 한다. 부양가족 6명은 세대주 본인을 포함해 가족수 7명이다.
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신목동 파라곤의 해당지역 1순위 전용면적 84㎡A(17가구)의 평균 당첨가점은 70점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타입들의 평균 당첨가점은 59㎡A가 67.11점, 59㎡B가 65.14점, 74㎡이 61.93점, 84㎡B가 66.78점이었다.
가장 낮은 당첨 가점은 59점으로 전용 74㎡ 타입에서 나왔다. 나머지 타입들은 최저 가점이 64점을 넘었다.
서울 청약에서 만점자가 나온 건 지난 5월말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이로써 올해 청약을 통틀어서는 3번째 만점자가 등장하게 됐다.
신목동 파라곤은 1순위 청약에서 84가구 모집에 1만2334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146.8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에도 69가구 모집에 5832명이 접수해 평균 8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만점자가 나온 84㎡A은 1순위에서 17가구를 모집하는데 3665명이 통장을 써 경쟁률이 215.5에 달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060만원이었다. 이는 단지와 약 500여m 떨어진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전용 84㎡형의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약 4억원의 시세 차이가 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소유권 이전 등기 후 곧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