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맥주 대회에서 인정
광화문·제주백록담은 해외 수출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GS리테일이 편의점을 통해 선보인 수제맥주 ‘경복궁’이 세계 3대 맥주대회 중 한 곳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2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수제맥주 업체 ‘카브루’와 함께 개발한 수제맥주 경복궁500ML(이하 경복궁)가 올해 10월에 열린 인터내셔널 비어컵 2019(International Beer Cup 2019, 이하 ‘IBC’)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IBC’는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중 하나로, 1996년부터 20년 넘게 이어진 명맥 있는 대회이다.
이번 IBC에는 세계 23개국의 246개 브루어리에서 1000여 종류의 맥주가 출품됐다. 경복궁은 137개 부문 중 American-Style Amber/Red Ale 부문에 나가 세계적인 브루마스터(맥주 제조 공정을 관리하는 양조기술자)와 맥주 소믈리에 등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영예의 금메달을 수상했다. 경복궁의 은은한 꽃 향기와 달콤하면서도 묵직한 몰트(Molt)의 균형 잡힌 맛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이 경복궁에 앞서 선보인 지역 랜드마크 시리즈인 광화문과 제주백록담에일은 최근 해외에 수출됐다. 초도 수출 물량인 7만6800캔(각각 3만8400캔)이 2주만에 완판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GS리테일의 설명이다.
임현창 GS리테일 주류 담당(MD)은 “GS리테일이 출시한 수제맥주 시리즈가 국제 대회 금메달 수상 및 해외 수출까지 성사 시키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한 단계 더 높은 프리미엄 수제맥주 개발에 힘써 한국의 랜드마크가 결합된 수제맥주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