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함을 살린 산지직송 괴산절임배추.. 뛰어난 품질로 인기
날씨가 한층 쌀쌀해지면서 김장철이 다가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김장을 앞둔 각 가정마다 한숨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 전 왔던 가을 태풍 탓에 전국적으로 배추 작황상태가 좋지 않아 배추 가격이 말 그대로 ‘금값’이 되었기 때문이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데 따르면, 18일 기준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배추 상(上)품 10㎏ 가격은 1만6000원으로 평년(6,541원)보다 2.4배 정도 높다.
이런 가운데, 괴산군청이 농가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농가직거래 장터 ‘괴산장터’가 우수한 품질의 2019년 괴산절임배추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배춧값이 오르고 있는 추세이지만 괴산절임배추를 믿고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지난해와 똑 같은 가격으로 동결한 것. 현재 괴산장터에서는 산지직송 괴산배추를 20kg 한 박스에 35,000원(배송비 포함)으로 판매하고 있다.
괴산배추는 괴산의 준고랭지 기후에서 90일 동안 정성 들여 키워 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1년간 간수를 뺀 국산 천일염에 절이고 청정 지하 암반수로 씻어내 청결한 것은 물론, 김치로 만들었을 때 잘 무르지 않는다.
괴산장터 관계자는 “충북 괴산은 준고랭지역으로 일교차가 크다. 농산물들이 당도가 높게 자라는 환경이다. 이에 괴산배추는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적당한 아삭함을 자랑한다”면서 “올해 배춧값 인상으로 많은 가정에서 김장에 부담을 느끼는 데, 매년 괴산배추를 찾아주는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장터는 절임배추 외에도 김장부재료인 쪽파, 갓, 무 그리고 괴산청결고춧가루 등 김장에 필요한 여러 재료를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김장재료로 김장을 편리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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