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 종편채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강성욱. [채널A '하트시그널'방송영상 캡처]
2017년 한 종편채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강성욱. [채널A '하트시그널'방송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과거 한 종편채널 프로그램 촬영 중 ‘몹쓸짓’을 저지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31일 주요포털 실검 1위를 차지했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강 씨는 2017년 화제작인 채널A 예능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부산의 한 술집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씨는 당시 대학교 동기와 찾은 술집에서 만난 여종업원 2명에게 ‘봉사료를 더 줄 테니 다른 곳으로 이동하자’는 제안을 하며, 이중 한 여성을 동기 집으로 데려가 강제로 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구나 강 씨는 당시 이 같은 피해 사실을 폭로한 여성을 ‘꽃뱀’논리로 몰아가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강 씨의 항변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됐다’라며 강간 등 치상 혐의로 징역 5년형 선고와 동시에 법정 구속했다. 강 씨 측은 항소장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 씨는 당시 ‘하트시그널’ 방송 중에도 술에 취한 모습을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보여 빈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