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경표)이 주관하는 ‘경기 인디시네마 군인대상 특별상영’이 성황리에 첫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진행된 특별상영에는 2개 부대에서 총 600여명의 장병들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10일 연천군 8567부대에서는 영화 ‘어른도감’을, 11일 포천시 8587부대에서는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각각 상영하고 감독이 게스트로 참석한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했다.
장병들의 다양성 영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는 상당했다. GV를 진행하는 1시간 내내 질문이 끊이지 않았고, 영화를 전공하거나 시나리오에 관심있는 장병들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남아 감독과 대화를 이어갔다.
이번 특별상영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군인에게도 다양성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달 포천 3007부대, 파주 1570부대를 대상으로 2회 더 진행한다. 군부대 특별상영은 군부대로 찾아가 장병들에 영화상영 및 GV를 통한 문화소양의 시간을 제공함은 물론 영화관람권 등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 인디시네마 군인대상 특별상영을 원하는 부대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담당자에게 문의 후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인디시네마는 상업영화에 밀려 상영 기회가 적은 국내 다양성영화를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