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대야빙수 레시피 조회수 60만건 돌파

-'모디슈머' 트렌드 겨냥…“1020 반응 뜨거워”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얼린 초코우유에 오리온 ‘생크림파이’와 ‘다이제씬’을 올리면….

11일 오리온에 따르면, 최근 여름을 맞아 공식 SNS에선 이색 ‘과자 아이스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중 제품에 자신의 취향을 가미해 즐기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 과자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가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리온 초코 대야빙수 레시피’ 동영상은 페이스북 게시 한달 만에 63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큰 그릇에 얼린 초코우유와 ‘오!그래놀라 카카오&유산균볼’ 등 다양한 제품을 비벼 먹는 영상은 푸짐하고 시원해 보이는 비주얼로 102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맛이 궁금하다’, ‘우리도 이거 해먹어보자’는 등 댓글을 남기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오리온이 올해 3월 출시한 파우치형 곤약젤리 ‘닥터유 젤리’도 빙수로 만들어 먹으면 색다른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다. 얼린 요거트를 갈아 만든 빙수 위에 차갑게 냉장한 닥터유 젤리와 백도를 토핑하면 완성된다. 젤리 특유의 탱글한 식감이 새콤달콤한 맛과 어우러져 훌륭한 여름간식이 된다.

오리온 제품을 활용한 이색 아이스 레시피 연출 이미지 [제공=오리온]
오리온 제품을 활용한 이색 아이스 레시피 연출 이미지 [제공=오리온]

철판 아이스크림 도구를 활용해 생크림파이, 마이구미 등을 넣고 잘게 다져서 완성하는 ‘오리온 철판 아이스크림’ 레시피도 집에서 놀이하듯 만들 수 있어 인기다.

오리온은 여름 시즌마다 과자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레시피를 선보여 왔다. 초코파이를 얼려 먹는 ‘차갑게 먹는 초코파이’는 여름철 별미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알록달록한 색과 귀여운 모양의 ‘젤리밥’ 역시 요거트와 함께 아이스바 틀에 넣어 얼리면 나만의 색다른 아이스바를 만들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기존 제품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해왔다”며 “앞으로도 이색 레시피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