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문도엽(28)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가장 오랜 KPGA선수권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2012년 군 제대후 바로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테스트에 통과해 2013년 투어에 데뷔한 문도엽은 7개의 시즌을 치르면서 점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기준 평균 드라이버샷 279.68야드로 투어 49위였고 페어웨이 안착률은 69.22%로 45위였다. 그린 적중률은 73.33%로 투어 5위로 마치는 등 뛰어난 샷 메이커다.
올해 9개의 대회에 모두 출전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5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4개의 대회에서 받은 상금은 6193만원으로 투어 39위에 올라 있다. 문도엽의 드라이버샷을 지난주 한국오픈이 열린 우정힐스 9번 홀에서 촬영했다. 신장 175cm, 체중 70kg의 크지 않는 체구에도 불구하고 문도엽은 탄탄하게 다져진 몸을 이용해 파워풀한 스윙을 한다. 백스윙으로 체중을 그대로 왼발로 모은 다음에 톱스윙을 거쳐 다운스윙으로 전환하면서 파워를 축적한다. 클럽 궤도가 마치 하나의 단면을 이루는듯 한 원을 그린다. 임팩트에 이를 때 두 팔을 쭉 뻗어 제대로 힘을 전달한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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