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지난 15일 경북 북부지역 시군에 우박이 내려 1283ha의 과수 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15일 오후 7시 10분부터 9시 사이에 안동·영주·군위·의성·청송·예천 등에 1∼2차례 돌풍과 함께 지름 0.2∼2㎝ 우박이 쏟아져 1961개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잠정 집계된 피해 면적은 청송 864ha, 안동 220ha, 영주 105ha, 의성 89ha, 군위 4ha, 예천 1ha 등이다.
사과 1142㏊, 고추 48㏊, 자두 18㏊, 복숭아 15㏊, 기타 60㏊ 등 피해가 났다.
피해는 청송 안덕·현서, 안동 와룡, 영주 순흥, 의성 가음 등에 집중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향후 정밀 조사에 따라 정확한 피해 현황이 집계될 것”이라며 “도와 시·군은 피해지역 읍·면·동 담당 공무원을 파견해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