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등 업무협약 시범사업 도입 5개업체 지원 노동친화형 스마트공장에서 제조혁신과 일터혁신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실험이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7개 기관은 3일 오전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사람 중심의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동친화형 스마트공장은 스마트공장이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등의 성과를 낸 것에 더해 근무여건 개선, 고용안정 등 일터 혁신까지 이루기 위해 추진해온 과제다. 지난 4월부터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하기 시작해, 신청한 22개사 중 지난달 31일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자동차 부품사 (주)영진과 제지업체 (주)삼보팩, 전자부품사 (주)화인알텍, 소방용품 제조사 (주)파라텍, 의료기기업체 (주)바이오프로테크이다. 이들 시범 사업체는 중기부 지원을 통해 제조공정에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접목하거나 인간과 협업할 수 있는 협동로봇을 도입하는 식으로 스마트공장을 이루게 된다. 여기에 고용부는 근로자들의 직무를 분석하고 알맞은 형태로 배치하는 방법 등 업무 방식 솔루션(해결책)을 제시한다.

노동친화형 스마트공장 정착을 위해 지원될 금액은 총 30억원 가량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과거에는 노사 관계라면 대립과 갈등을 떠올렸지만 ‘사람 중심 스마트공장’을 계기로 공감과 상생의 노사 관계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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