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in주식회사(CEO Tao Cheng, 이하 popIn)는 화상인식 추천 서비스 ‘popIn Action(이하 포핀 액션)’을 세계 10개국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핀 액션은 독자적인 화상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전자상거래 사이트 내의 상품 사진과 유사한 상품을 동일한 사이트 내에서 찾아내어 표시하는 화상 추천 서비스다.

인터넷 사용자가 열람했거나 업로드한 상품과 유사한 제품을 사이트 내에 표시하는 추천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으로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금까지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는 상품 구매 시, 함께 구입할 확률이 높은 상품을 노출하는 ‘협조 필터링 방식’을 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해당 방법은 사이트에 대량의 유저 행동 이력이 축적되어 있어야 정밀한 추천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포핀액션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독자적인 화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상품에 색깔, 모양, 소재 등의 속성을 부여함으로써 유사한 아이템을 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의 행동 이력 등이 필요하지 않으며, 간단하게 사이트 내에서 적용 가능하다.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실제로 상품을 만져볼 수 없기 때문에 상품의 이미지가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되는데, 유저의 행동 이력에 근거한 협조 필터링 방식과 포핀 액션을 병용하면 유저의 선택 범위를 넓히고 실제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

비용 역시 PV수나 노출수가 아닌 유저가 상품을 직접 장바구니에 넣는 시점에 부과되기 때문에 사이트 운영자에게 있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popIn 주식회사 CEO 타오 청(Tao Cheng)은 “포핀 액션은 화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언어에 관계없이 전 세계 어느 사이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일본에서 탄생한 이 서비스가 먼저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용되고, 전 세계로 확산돼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popIn주식회사는 2008년 7월 도쿄대학에서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바이두(Baidu) 재팬그룹에 인수합병된 바 있다. 합병 이후 중국 최대 포털사인 바이두의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등 핵심기술을 적용해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일본, 대만, 한국에 이어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윤병찬


r2yj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