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ㆍ천안시 관계자, 버스업체 대표 등 문의ㆍ견학 잇따라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는 시가 추진 중인 ‘시내버스 개별노선제 전환사업’의 시행 이후,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자 ‘시내버스 공동배차제’로 운영 중인 타 지자체에서 시책 방향에 대한 문의와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버스 이용불편 감소, 주 52시간 근로제 정착 등을 위한 노선개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울산시의 개별노선제 전환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견학한 이후 수차례 전화, 이메일을 통해 지속적으로 질의와 답변을 주고 받고 있다.
또 충남 천안시는 지난 17일 울산시 버스택시과와 울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을 방문해 사업 추진배경, 문제점과 대책, 향후계획 등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와 답변을 주고 받았다.
천안시 관계자는 “울산시에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개별노선제 전환은 타 시ㆍ도에서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우수한 시책이라고 볼 수 있다”며 “울산시 버스정책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천안의 버스도 좀 더 편리해 질 수 있도록 적용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내버스 개별노선제는 노선별 전담운행업체를 지정해 운행하는 방식이다.
울산시는 시내버스의 노선운영체계를 1982년 공동배차제 시행 이후 36년만인 올해 1월1일부터 개별노선제(68개 노선 중 26개 노선)로 전환ㆍ시행한 결과, 교통불편 민원접수가 지난해(1∼3월) 36건에서 올해 같은기간(1~3월) 12건으로 6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