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각 사들이 ‘폴더블’이 가능한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가 공개된 지 채 며칠이 지나지않아 화웨이도 5G 폴더블폰 ‘메이트X’를 공개했다.
리차드 위 화웨이 컨수머비즈니스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화웨이 신제품 공개행사를 통해 메이트X를 공개했다.
화웨이는 이날 단적으로 “메이트X는 펼쳤을 때 화면이 갤럭시폴드 보다 훨씬 크고 두께는 얇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얇은 5G 폴더블폰이다”라며 경쟁상대로 삼성전자를 꼬집었다.
그러나 메이트X의 시연 도중 매끄럽지 않은 힌지가 포착돼 타사의 제품에 비해 완성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제품은 힌지를 적용해 접으면 6.6인치 스마트폰, 펼치면 8인치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폴드가 딱 반으로 접히는 것과 달리, 메이트X는 아웃폴딩 방식이라는 폴더 구현 방식이 다르다.
메이트X는 한쪽 끝에 카메라 등을 탑재한 다소 두꺼운 베젤 부분이 존재한다. 힌지 부분이 묘하게 우그러진다. 조명과 보는 위치, 각도에 따라 도드라지게 눈에 띈다.
한편 메이트X는 2299유로(약 293만원)로 책정됐다. 갤럭시폴드는 이보다 저렴한 1980달러(약 223만원)로 알려졌다.
메이트X는 올해 6~7월 중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폴드는 오는 4월 LTE 모델이 먼저 출시되고, 국내용 5G 모델은 오는 5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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