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소녀가수 이소은이 국제변호사로 성장, 9년 만에 시청자와 만났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 마지막 회에는 맑은 목소리로 사랑받았던 가수 이소은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소은은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동문이자 4년 전 김동률이 주선한 술자리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도시의 법칙 in 뉴욕’의 헬퍼 존박의 절친으로 뉴욕팸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을 통해 9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소은은 “직업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가수를 어렸을 때 시작을 해서 변호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을 길게 봤을 때 다른 걸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국제변호사가 되기 위해 가수생활을 정리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이소은은 시카고 노스웨스턴 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한 뒤, 미국 변호사 시험을 통해 현재 뉴욕에서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진짜 뉴요커가 돼 다른 나라의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소은은 자신의 뉴욕생활기에 대해 “처음엔 너무 외로웠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새로운 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