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ㆍ퍼포먼스형, 한강밀착형, 페스티벌형 3개 부문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강에서 즐기는 최고의 여름휴가,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에서 실시하는 여름 대표 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시민주도형 문화ㆍ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 단계부터 실행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는 문화예술단체들에 대한 지원은 물론 청년문화예술단체의 발굴과 육성을 주도하는 시민참여형 축제의 모델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2018년은 다리밑헌책방축제, 서울인기페스티벌, 추억의 동춘서커스 등 한강몽땅 프로그램의 33.8%(27개)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공모 과제는 ‘시민들이 한강에서 최고의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며 ▷공연ㆍ퍼포먼스형 ▷한강밀착형 ▷페스티벌형 까지 3가지 부문 중 하나를 택해 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통문화, 체험, 캠페인, 대형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이 깨끗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한 ‘일회용품 저감 방안’ 부분이 평가항목에 반영될 예정이다.

제안한 프로그램이 사업으로 선정되면 각 사업규모에 따라 500만원에서부터 최대 3000만원까지 개별 사업비를 차등지원 받아 축제를 통해 직접 실현할 수 있다.

참가는 비영리 목적의 시민ㆍ예술단체(아마추어, 전문예술인), 대학교, 동호회 등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관심 있는 단체면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한강사업본부 또는 한강몽땅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ㆍ방문접수로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로 진행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1000만 시민의 사랑 속에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진정한 시민들의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능력을 갖춘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한강이 최고의 피서지로, 나아가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는 여름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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