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민선7기 구청장 취임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이 “권위나 세우고 자기 사람 만들기에 여념없는 정치놀음은 안 하겠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2일 민선7기 구청장 취임사에서 “외부 간섭이나 영향력을 배격하고 원칙을 지키며 구정을 이끌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전임이던 신연희 구청장을 겨냥, “(지금껏 만난)강남인들은 바꾸자는 열망이 그토록 큰데 정치싸움에 휘말려 지난 8년 시간을 허송세월한 것이 가슴 아프다고 했다”며 “영동전통시장 골목에서 만난 유권자가 제 손을 잡으면서 다시는 어처구니없이 정쟁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 구청장은 강남구를 미국 뉴욕 맨해튼처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욕 맨해튼과 서울 강남은 입지 조건이 비슷하다”며 “맨해튼처럼 상업적, 재정적, 문화적, 교육적 중심이 되게 만들고 의료, 관광, 테마,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K-POP의 중심이 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발상의 전환과 내외적인 성장을 통해 강남을 뉴디자인 하겠다”며 “재건축문제, 종상향, 교통문제, 환경문제 등 강남의 생활환경을 뉴디자인의 개념에서 해결점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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