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불법고용 혐의에 이명희 씨가 한 말은?-이번엔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혐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가사도우미 불법고용으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일주일 만에 취재진 앞에 다시 섰다. 11일 법무부 산하 서울 출입국외국인청은 이명희 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취재진 앞에 서서 가사도우미 불법고용에 대한 질문을 받은 이 씨는 "성실히 조사받고, 대답드리겠습니다"고 답변했다. 이 씨는 필리핀 가사도우미 10여 명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속여 위장 입국시킨 뒤 자택 가사도우미로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출입국 당국은 지난달부터 대한항공 본사 압수수색과 직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였는데 이 씨가 대한항공 비서실과 해외 지점 등을 통해 필리핀 가사도우미들을 초청하도록 지시하고 직접 고용한 정황을 파악했다. 불과 일주일 전 이 씨는 평창동 자택에서 출입문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는 이유로 경비원에게 전지가위를 던지고 구기동 도로에서 차에 물건을 싣지 않았다며 운전기사를 발로 차게 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법원 영장심사에 출석한 바 있다. 당시 운전자 폭행, 특수상해, 상해, 특수폭행, 상습폭행, 업무방해, 모욕 등 7가지 혐의를 받았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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