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이용 토종닭 4종 출시…17~23일 20% 할인행사 - 새로운 식문화 제안 취지…뼈 발라내고 천일염 간해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식문화가 날로 발달하는 가운데 닭을 돼지나 한우처럼 구워먹을 수 있도록한 상품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

이마트는 한우나 돼지처럼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용 닭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마트에서 판매하는 닭은 백숙이나 튀김, 찜 요리용이 대부분이었다. 이런 닭으로 구이를 하면 뼈에 붙은 살은 잘 익지 않지만 겉은 쉽게 타버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마트는 이런 점을 고려해 일반 닭보다 식감이 쫄깃한 토종닭의 뼈를 수작업으로 발라낸 뒤 굽기 좋은 최적의 상태로 염장해 상품화했다.

이번에 출시한 구이 상품은 총 2종으로, ‘우리땅 토종닭 통구이용’이 350g에 6990원, ‘우리땅 토종닭 한입구이용’이 350g에 7480원이다.

통구이는 뼈를 발라낸 토종닭 반마리 크기이며, 한입구이는 뼈를 발라내어 양념이 잘 배일 수 있도록 얇게 썬 상품이다.

이마트는 출시를 기념해 17∼23일 일주일간 구이용 토종닭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또 매장 내 즉석조리 코너에서 튀겨 판매하는 ‘라이스 닭강정’(100g당 2180원)도 출시했다. 퍽퍽하지 않은 닭다리살을 발라내 쌀가루 튀김옷을 입혀 밀가루 튀김옷 치킨보다 더욱 바삭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오현준 이마트 축산 바이어는 “그 동안 닭은 튀기거나 찜, 삼계탕으로 먹는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닭 구이라는 새로운 식문화가 자리잡아 가정에서든 캠핑에서든 간편 먹거리 선택의 폭이 넓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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