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심 표지)
(사진=맥심 표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서유리가 화제다.서유리는 성우로 시작했지만 활동 영역을 넓혀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독보적인 목소리와 몸매, 넘치는 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이기도 하다. 하지만 서유리는 갑상전 항진증 그레이브스병 진단에 안구돌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서유리는 투병보다 학창시절 집단 따돌림으로 깊은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같은 사실은 서유리 본인이 직접 고백했다. 서유리는 2014년 자신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온라인상에 나돌자 SNS를 통해 말문을 열었다.당시 서유리는 "조심스럽게, 최근 몇 장의 제 사진들을 보게 됐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학창 시절 저의 사진들이었습니다"라면서 "촌스러운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에 있을 ‘영원히 잊어버리고 싶은, 지워버리고 싶은’ 사진들 중 하나이기만 했다면 다행일 텐데 저에겐 그 시절의 사진들이 다른 의미로 다가오네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유리는 "저는 왕따, 집단 따돌림의 피해자였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에 올라갔을 때, 왕따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저는 왕따를 당했습니다. 지금 떠올리기도 싫을 정도로, 집요하게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육체적, 정신적 괴로움을 모두 당했고 학교가 끝나고 집에 해가 지기 전에 돌아가 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라고 힘겨웠던 당시를 회상했다.하교 시간 후에도 괴롭힘을 당할 정도로 괴로웠던 서유리는 "없던 식이장애, 폭식증이 생겼습니다. 동생이 운동선수였는데 동생과 똑같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은커녕 외출도 잘 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살이 찌게 됩니다. 유일하게 저에게 돌파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유치원 다닐 때부터 좋아했던 애니메이션과 게임”이라며 “항상 죽고 싶었다는 생각을 하며 살던 시기에 유일하게 나도 살아있구나, 행복하구나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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