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교통사고로 숨진 김주혁이 예능인으로 활약했던 ‘1박2일’ 팀을 비롯해 동료 연예인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30일 KBS2 ‘1박2일’ 제작진은 “'1박 2일'의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영원한 멤버 김주혁님의 충격적인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마음을 다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1박2일’은 김주혁이 고정 멤버로 출연했던 예능으로 그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구탱이형’이라는 캐릭터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박2일’ 팀 외에도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JTBC ‘뉴스룸’을 통해 손석희 앵커는 “오늘 한 배우가 세상을 떠났다. 최근 드라마에서 나름의 철학을 보여줘서 비록 그것이 드라마이고 연기였다고 해도 저희 같은 사람들한테는 일종의 연대감도 생겼다”라고 언급했다. SNS에서도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주혁과 영화 ‘좋아해줘’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는 유아인은 “애도는 우리의 몫;부디 RIP”라는 글을 남겼고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에 김주혁과 함께 출연했던 문성근은 “무대인사 다니며 ‘속이 깊구나’ 자주 만나고 싶어졌는데. 애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부산에서 촬영중이던 SBS '런닝맨'은 촬영을 중단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주혁의 연인 이유영 출연 분이었다. '런닝맨' 제작진은 즉시 촬영을 중단하고 애도를 표했다. 영화 ‘부라더’는 이날 진행 예정이던 VIP시사회 레드카펫 행사를 취소했고 31일 제작보고회를 예정했던 ‘반드시 잡는다’도 전체 행사 일정이 취소된 상황이다. 한편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아파트에서 김주혁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김주혁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