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탈림’이 제주도에 영향을 끼치면서 제주공항의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서남해안 일대 역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되면서 관계당국이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30분께 여수로 가려던 아시아나 OZ8198편이 강풍으로 운항이 취소되는 등 출·도착 기준 2편이 결항했다.
또 항공기 운항 시각보다 늦게 출발하는 여객기로 인해 순차적으로 연결편 30여편이 지연 운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오후 들어 바람이 초속 13m로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탈림은 중심기압 945hPa, 강풍반경 430km, 최대풍속 초속 45m의 중형 태풍이지만 강도는 ‘매우 강’을 유지하고 있다. 탈림은 서귀포 남남서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방향을 바꿔 일본 규슈를 향해 북북동진 중이다.
탈림은 수온 29도 이상으로 평년보다 따뜻한 바다를 통과하고 있어 16일까지 계속해서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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