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을지연습’ 일환 민ㆍ관ㆍ군ㆍ경 7개 기관 합동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017 을지연습’ 일환으로 22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 광장에서 테러에 의한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은 테러범의 범행으로 추정되는 폭음과 함께 본관 3층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농협중앙회, 56사단(218연대, 화생방지원대), 남대문 및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인제대 서울백병원, 한전 서울사업본부 등 총 7개 기관 161명, 차량 15대가 출동하는 민관군경 합동화재 진압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농협중앙회 민방위대원들의 고객 및 직원 대피 ▷농협중앙회 의료진의 응급처치 및 민간병원 119 환자 후송 ▷군부대 후속증원부대 투입으로 주변차단 및 사상자 구호활동 ▷중부소방서와 자위소방대 합동 화재진압 ▷화재진압 후 한전의 시설물 안전 여부 점검 및 시설물 복구 ▷군부대 화생방지원대의 오염된 화생방 생물학작용제에 대한 제독 ▷심폐소생술, AED 사용요령 등 생활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평소 화재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모의소방훈련 등으로 무장된 직원들의 침착하고 질서정연한 대응으로 정확하고도 신속한 화재발생 상황전파, 피난유도, 화재신고, 자위소방대 응급구조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어떠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여 우리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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