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탤런트 지창욱(사진)이 다음달 16~18일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AIIB는 세계은행이나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 주도로 설립된 은행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인프라를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 1층 드림홀에서 ‘2017 AIIB 연차총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창욱은 홍보포스터ㆍ배너광고 출연, 주요행사 참석, SNS 활동 등을 통해 AIIB 연차총회를 알릴 예정이다.
드라마 ‘기황후’ ‘힐러’로 인기를 얻은 지창욱은 지난해 정부3.0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국무총리 직무대행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새 정부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기구 행사로, 신생 국제기구인 AIIB와 우리 경제 입장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홍보대사가 연차총회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재부는 내달 16일 제주 중문단지에서 77개 회원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차 연차총회를 연다.
기재부는 위촉식과 함께 최상목 1차관 주재로 ‘2017 AIIB 연차총회 서포터즈 발대식’도 개최했다. 서포터즈 240여명은 총회 기간 각국 대표단 연락관과 행사 진행 요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으로 총회 정보를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aiib2017.org)를 통해 ‘1:1 비즈니스 미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금융기관 등의 신청을 받는다. 이는 국내외 인프라 관련 기업·금융기관의 교류 확대와 정보 공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 밖에 기재부는 제주도의 협조로 마련한 제주도 무료관광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도 연차총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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