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아이엔지(ING)생명이 상장 첫 날인 11일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ING생명보험 주가는 시초가인 3만1200원보다 1.12% 오른 3만1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3만3000원보다 1450원 낮은 수치다.

ING생명은 지난달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3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달 일반공모 청약에선 경쟁률 0.82대 1을 기록했고 전체 경쟁률은 3.97대 1이었다. 국내 일반투자자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실패했다는 평가다. 미달된 청약 물량은 기관투자자들이 받아갔다.

현재 시가총액은 2조5912억원으로 코스피 95위에 올라있다. 생명보험사 중에선 삼성생명, 한화생명 다음으로 3위다.

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ING생명은 운용자산 포트폴리오 및 보험부채 부담, 높은 자본비율 등을 고려할 때 재무안정성이 높은 보험사”라며 “수익성 및 주식가치의 변동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50% 이상의 배당성향 및 공모가 기준 6.5%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 안정적인 배당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