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시청 채널, 유튜브-네이버-페이스북 순 -나스미디어 “인터넷 생중계, 새 핵심 서비스 기대”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동영상 시청차 10명 중 8명은 최근 1년 이내에 인터넷 생중계를 시청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6일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는 국내 인터넷ㆍ모바일 이용자의 주요 서비스 이용 행태를 분석한 ‘2017 인터넷 이용자 조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동영상 시청자의 79.5%는 최근 1년 이내에 인터넷 생중계를 시청한 경험이 있었다. 이는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 플랫폼이 증가하고 모바일을 통한 접근성이 강화된데 따른 것이라고 나스미디어는 분석했다.
성별로는 남성 89.6%, 여성 68.3%가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를 시청한 경험이 있었다.
생중계로 시청한 콘텐츠는 뉴스 생중계가 52.6%로 가장 높았고 스포츠(46.7%), 정치인(31.8%), 개인방송(BJ)생중계(27%) 순이었다.
시청 콘텐츠는 연령별에서 차이를 보였다. 10대는 개인방송과 게임,스포츠, 연예인 개인방송을 주로 시청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30대 이상에서는 뉴스, 스포츠, 정치인의 생중계 방송을 주로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중계를 시청한 채널은 유튜브가 57.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네이버(44.9%), 페이스북(28.1%), V라이브(26.8%), 아프리카TV(25.2%) 순이었다. 10대에서는 유튜브와 아프리카TV로 생중계를 시청하는 비율이 평균 이상으로 높았으나 중장년층에서는 네이버와 다음이 이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허진영 나스미디어 미디어전략실장은 “올해는 생중계 플랫폼 사업자ㆍ콘텐츠 제공자들이 콘텐츠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터넷 생중계가 단순히 TV의 물리적 한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이용자의 콘텐츠 욕구를 충족시키는 핵심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