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 한통으로 원스톱 복지상담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2012년 전국 자치구 최초로 시행한 복지전문 상담콜센터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일 금천구에 따르면 2012년 5월 개통한 금천통통복지콜센터는 지난해 모두 2만707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하루에 111통 꼴로 상담이 이뤄진 셈이다. 어르신ㆍ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으로 발송한 복지정보 문자는 모두 15만1770건에 달했다.

이지현 담당 주무관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스마트폰이나 문자 등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경우에는 직접 전화를 걸어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복지정보 사각지대인 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대상자, 어르신ㆍ장애인들에게 임대주택 모집공고가 있을 때마다 실시간 문자나 전화로 이를 알려 주거 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자살고위험군 169명에게 따뜻함과 희망이 가득한 문자를 매주 한차례씩 발송해 격려했다.

올해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 연계해 상시돌봄이 필요한 50가구에 안부확인 등 희망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금천통통복지콜센터(2627-1004)로 전화하면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화 한통으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여성과 가족 ▷장애인복지 ▷보건의료 ▷주거, 고용, 나눔과 봉사 등 복지일반 등 5개 분야 565개 단위사업에 대해 통합 상담을 제공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사회복지 경력이 풍부한 3명의 사회복지공무원 상담원들이 친절한 상담과 부서 칸막이를 넘어선 수요자 중심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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