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는 지난해 매출 85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고매출을 기록을 갱신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6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당기순익은 71억원으로 95.7% 감소했다.NHN엔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34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나 당기순손실 48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매도금융가능자산에 대한 일회적인 손상처리에 따른 것이다.4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PC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와 게임성 개선 노력으로 매출 501억원을 거뒀다. 모바일 게임은 '프렌즈팝'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라인디즈니쯔무쯔무'와 '요괴워치푸니푸니'의 회복세에 힘입어 매출 677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매출은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솔루션 사업과 커머스 사업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과 호스팅 서비스 및 음원 판매 호조로 1169억원을 기록했다.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과 PC온라인 게임의 비중은 57%와 43%로 나타났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와 해외가 각각 60%, 40%이나, 매출이 발생한 지역을 기준으로 누나면 5대5로 동일하다.NHN엔터 정우진 대표는 "기존의 주력 산업인 게임부문과 페이코 중심의 신사업 부문이 각각 고르게 성장하면서 분기 및 연간 최대 매출을 경신한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모바일 게임은 양질의 게임 10여개를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며, 페이코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 부문에서도 계속 의미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실적발표에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툰팝’ ‘앵그리버드아일랜드’ 등 상반기 중 10여개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크리티컬옵스’ 등을 서비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