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단 ‘비리튬 소듐이온배터리 개발’ 사업 참여

동화기업 계열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용·김종훈)가 일명 소금배터리용 전해질을 제조해 국책연구단의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사업에 공급한다.

3일 이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 중 배터리 분야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K-BIC)’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이 중 차세대 ESS배터리로 꼽히는 소듐이온배터리(SIB) 개발을 목표로 하는 ‘초저가(kWh당 50달러 이하)∙장수명 비(非)리튬계 이차전지 개발’ 2단계에 합류한다. 동화일렉은 여기서 ▷기준전해질 제조 및 공급 ▷전해질 핵심품질 특성 정의 ▷전해질 품질기준 확립 등을 담당한다.

이차전지 전략연구단은 국내 배터리 분야 대표 산학연관이 모인 연구사업단. 총 사업비 1300억원 규모로, SIB의 기술난제 극복과 원천기술 확보, R&D 협력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 배터리주도권 선점이 목표다. 연구단 참여기관 중 전해질 기업은 동화일렉 한곳 뿐이다.

동화일렉은 사업참여를 기회로 기존 소재개발 중심에서 셀개발, 상용화 공정개발, 안전성 확보 등 실증화 범위로 연구를 확대하게 됐다. 김종훈 동화일렉 대표는 “ESS산업의 요구를 반영한 SIB 소재기술을 앞서 확보해 실증 연구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시장에 대비해 차세대 포트폴리오 확대로 사업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 했다.

김명환 전략연구단장은 “동화일렉 등 선도기업과 협력으로 연구단의 혁신기술이 실질 산업경쟁력으로 이어질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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