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배우 소유진이 자신이 진행하는 홈쇼핑 프로그램 제작진 전원에게 순금을 선물하며 남다른 의리를 뽐냈다.
15일 소유진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유진은 최근 GS샵 간판 프로그램인 ‘소유진 쇼’(이하 ‘소쇼’)의 론칭 2주년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작진에게 순금 1돈짜리 골드바를 선물했다.
이번 선물은 지난 2년 동안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소유진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차게 달려 나가는 말의 기운처럼 앞으로도 ‘소쇼’와 함께 오래 달려가자는 의미도 담겼다고 한다.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소유진은 골드바를 건네며 “힘들 때 꼭 팔아서 쓰라”고 전해 현장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소쇼’ 방송 관계자는 금이라는 선물도 의미가 있지만, 늘 함께하는 제작진을 잊지 않고 챙겨준 것에 더욱 고마웠다는 후문이다.
소유진이 진행하는 ‘소쇼’는 지난 2024년 9월 첫선을 보인 GS샵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3개월 만에 누적 주문액 100억원을 넘기는 기록(140억원)을 세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앞서 배우 소지섭이 지난 7월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마친 뒤 작품을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 약 300명에게 사비로 순금 1g짜리 미니 골드바를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당시 골드바 구입 비용만 약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차태현 역시 2023년 한 방송에서 작품을 끝낼 때마다 스태프에게 순금을 선물해 왔다면서 “4000만원 정도 나온다”며 “일곱 번 정도 한 것 같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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