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부산 이어 세 번째 인증중고차 거점

도이치 오토월드 내 146평 규모…최대 5대 전시

글로벌 ‘셀레지오네 람보르기니’ 기준 적용

이탈리아 오토모빌리가 경기 수원 도이치 오토월드에 새롭게 문을 연 ‘람보르기니 수원 공식 인증중고차 전시장’. [이탈리아 오토모빌리 제공]
이탈리아 오토모빌리가 경기 수원 도이치 오토월드에 새롭게 문을 연 ‘람보르기니 수원 공식 인증중고차 전시장’. [이탈리아 오토모빌리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람보르기니가 경기 수원에 공식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열고 수도권 중고차 고객 접점을 넓힌다.

람보르기니 공식 딜러 이탈리아 오토모빌리는 수원 도이치 오토월드에 ‘람보르기니 수원 공식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분당과 부산에 이어 이탈리아 오토모빌리가 운영하는 세 번째 람보르기니 인증중고차 전시장이다.

수원 전시장은 전용면적 146평, 총 임차면적 262평 규모로 조성됐다. 전시장에는 차량을 최대 5대까지 배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상담 공간도 마련됐다.

판매 차량에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글로벌 공식 인증중고차(CPO) 프로그램인 ‘셀레지오네 람보르기니’가 적용된다.

인증 대상 차량은 연식과 주행거리 등 람보르기니가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후 전문 교육을 받은 테크니션이 차량의 기계·전기 계통과 외관 등을 포함한 총 150개 항목을 점검한 뒤 판매된다. 일반 중고차와 달리 제조사가 정한 기준에 따라 차량 상태를 확인한 뒤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탈리아 오토모빌리는 수원 전시장 개장을 계기로 국내 인증중고차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차 판매뿐 아니라 중고차 매입·판매와 이후 차량 관리까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람보르기니는 신차 라인업에서도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미국 몬터레이 카위크에서는 고성능 모델 ‘레부엘토 S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전동화 기반 고성능 제품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탈리아 오토모빌리는 향후 수원 전시장을 기반으로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행사와 맞춤형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권혁민 도이치 오토모빌그룹 부회장은 “람보르기니 수원 공식 인증중고차 전시장 오픈은 국내 공식 인증중고차 사업을 강화하는 데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오너십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