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채용 확대와 일·생활 균형 지원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 인정
2025년 신규 채용 인원 중 청년 77.3%
육아휴직 복직률 96.6%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롯데렌탈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일·생활 균형 실천, 고용환경 개선 등에 앞장선 기업을 발굴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제도로, 매년 100개 민간기업을 선정한다.
롯데렌탈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청년 인재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채용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5년 신규 채용자 150명 가운데 만 34세 이하 청년은 116명으로 전체의 77.3%를 차지했다.
입사한 인재가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자유소통게시판 ‘해피라운지’에서는 임직원이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접수된 의견은 제도와 업무환경 개선에 적극 반영해 구성원의 목소리가 실제 변화로 이어지도록 했다.
아울러 반기 1회 운영하는 ‘리더데이’에는 3시간 조기 퇴근과 활동비를 지원해 구성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돕는다. 또한, ‘해피 프라이데이’는 월 2회, 2시간 조기 퇴근을 지원해 충분한 휴식과 일·생활 균형을 뒷받침한다.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를 고려한 가족친화제도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육아휴직 사용이 가능한 자녀 연령 기준을 기존 만 8세에서 만 12세로 확대했으며,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우자의 해외 근무로 가족과 함께 출국해야 하는 임직원을 위한 별도 휴직제도도 도입했다.
자녀돌봄휴직도 대상을 확대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일부 근로자에 한정됐던 제도를, 현재는 만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모든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다.
임신과 출산, 난임 치료 과정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임신 8개월 차 근로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출퇴근을 위해 택시비를 포함한 교통비를 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출산 시 200만 원의 경조금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에게는 법정 난임치료휴가와 별도로 최대 1년의 난임휴직을 보장하고, 1인당 100만원의 난임시술비를 지급한다.
제도는 실제 활용률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출산한 임직원을 기준으로 여성 육아휴직 사용률은 94.2%,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은 68.1%로 나타났다. 남녀 근로자의 육아휴직 후 복직률은 96.6%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롯데렌탈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청년 인재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임직원이 생애주기에 따라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해 온 노력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만족도와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해서 발굴·운영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최근 중고차 소매 브랜드 ‘티카(T Car)’가 부산에 첫 지방 거점을 마련하며 전국 서비스망 확대에 나서는 등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