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9만점 도전…뇌사 장기기증자 한 명이 최대 9명 살리는 의미 담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제9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온라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걷고 뛰고 잡고 나누고 잇고, 희망의 씨앗을 잡아라!’라는 이름으로, 일상 속 걷기 활동에 참여하며 생명나눔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누구나 휴대전화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희망의 씨앗을 잡아라!’ 챌린지를 검색하면 된다. 참가자는 걸음 수에 따라 1걸음당 1점, 하루 최대 8000점을 획득할 수 있다.
워크온 지도 화면에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공식 마스코트인 ‘나눔이와 이음이’(50점)와 생명나눔의 상징인 ‘희망의씨앗’(100점)을 찾아 누르면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캐릭터 잡기를 통한 추가 점수는 하루 최대 2000점까지 인정된다.
이번 행사의 필수 목표 점수는 9만점으로, 한 명의 뇌사 장기기증자가 최대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참가자는 행사 기간 총 9만점을 달성한 뒤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필수 목표 점수를 달성한 참가자는 추가 미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생명나눔 OX 퀴즈’ 게시글에 댓글을 남긴 뒤 해당 화면을 저장해 워크온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생명나눔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누리집 이벤트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