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낸시랭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만취 및 면허취소 수준’이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8일 낸시랭 소속사 메가톤엔터테인먼트 측은 데일리안을 통해 “지인의 생일 모임에서 샴페인을 한두 잔 마신 뒤 집이 가까워 운전대를 잡은 부분은 저 역시 안일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만취’, ‘검거’ , ‘경찰서행’ 등의 표현은 실제 상황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낸시랭이 술을 마신 뒤 차량을 운전했으며 집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음주 측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MBN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낸시랭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낸시랭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낸시랭은 이날 오전 3시 45분께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역시 운전면허 취소 기준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낸시랭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낸시랭의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와 음주운전 적발 당시 상황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경찰 확인 및 향후 조사 등을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낸시랭은 최근 미술 작업과 방송 활동을 병행해 왔다. 지난 6월부터 서울 강남구 아트스페이스와이에서 개인전 ‘플레이(PLAY)’를 열었으며, 지난 7월에는 웹 예능 ‘닭터신’에 출연해 가수 이효리와 20년 넘게 이어온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min365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