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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故 김수미 유작 개봉 확정에…“보고싶습니다 어머니”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신현준이 영화 ‘귀신경찰’ 개봉을 앞두고 故 김수미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영화 ‘귀신경찰’은 故 김수미의 유작이다. 11일 신현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故 김수미와 함께 출연한 ‘귀신경찰’ 포스터를 게재하며 “보고 싶습니다. 어머니. 어머니 바라셨던 대로, 일상에 지친 많은 분들이 이 영화 보시는 동안이라도 마음 편히 웃으시고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영화가 되길. 저 또한 소망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는 2025년 1월 개봉되는 영화 ‘귀신경찰’ 포스터와, 지난 2006년 개봉한 ‘맨발의 기봉이’ 포스터가 담겼다.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물이다. 특히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신현준과 故 김수미가 세 번째로 호흡한 작품이자 지난 10월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
2024-12-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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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살던 집, 또 강제 경매 나왔다…감정가 138억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박효신이 임차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빌라가 또 강제 경매로 나왔다. 11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5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건물)면적 240㎡(약 72평) 부동산에 대한 경매 사건을 접수하고, 같은 달 강제경매 개시 결정을 내렸다. 감정가는 138억 원이다. 강제경매는 법원에서 채무자의 부동산을 압류, 경매에 넘기는 것으로 채무자가 대여금 등을 변제 기일까지 갚지 못할 때 진행된다. 경매 대상은 토지와 건물이며, 매각기일은 오는 24일이다. 해당 건물의 소유권은 박효신 전 소속사인 글러브엔터테인먼트가 갖고 있다. 박효신은 2021년 8월 당시 소속사였던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소유인 이곳에 전입했으며, 이번 경매 사건과 관련해 대항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빌라는 앞서도 강제 경매 절차를 밟은 바 있다. 당시 글러브엔터테인먼트의 채권자였던 바이온주식회사는 2020년 9월 법원으로부터 대여금 지급명령을 받아 20
2024-12-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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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동생이 국힘 의원…영화 ‘소방관’ 불매 운동 조짐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이 영화 ‘소방관’ 불매 움직으로 번지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소방관’ 곽경택 감독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곽도원, 주원, 이유영, 유재명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친구’ ‘똥개’ ‘희생부활자’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신작이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앞서 4일 개봉한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이 전날 하루 동안 8만 623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1만 9782명을 달성했다. 백만 관객까지 얼마 안 남은 시점이지만 일각에서 불매 조짐이 보기이기 시작하며 흥행 가도가 꺾일 위기에 처했다. 당초 이 영화는 2022년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2024-12-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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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은 합법” “尹 지키겠다”…대통령실 앞 ‘내란’ 응원 화환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일으킨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권에서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화환이 등장했다.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국방부 청사 앞에는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수십여개의 화환이 일렬로 놓였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 화환이 놓인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화환에는 ‘계엄은 합법이다’ ‘내란죄는 정작 민주당 패거리들, 계엄령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윤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것이다. 국정 마비 시키는 민주당은 해산이 답이다’ ‘부정 선거 바로잡는 윤석열 대통령’ ‘국민이 함께합니다. 우리의 대통령님은 윤석열입니다’ ‘열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끝까지 응원할게’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대통령실 앞에 펜스를 일부 설치해 대통령실이나 국방부 등을 오가는 차량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있다. 대통령실과 국방부·합동참모본부는
2024-12-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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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은 윤석열”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지난 10일 취임해 공식 임기를 시작한 박선영 신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이 “탄핵이 부결된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은 윤석열”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국가의 독립조사위원장직 취임을 거부하고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는 것 자체가 ‘헌정 유린’”이라고 적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위원회가 균형 잡힌 관점에서 보다 효율적이고도 공정하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임식 후 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위원장 임명이 부당하다는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논란일 뿐이지 않으냐”고 답했다. 이어 “입장은 소셜미디어(SNS)로 다 밝혔다”고 덧붙였다. 진실화해위 야당 추천 이상훈 상임위원은 이날 취임식에 불참했다. 일부 위원은 연가를 내거나 소위원회에 불참하는 등의 방식으로 항의를
2024-12-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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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강 “사별한 남편, 박진영·god 댄서였다”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사강(47·본명 홍유진)이 안무가 배윤정과 만나 사별한 남편을 추억했다. 지난 10일 오후에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둘째 딸 채흔이의 특별한 생일을 준비하는 사강의 모습이 담겼다. 사강은 춤을 배우기 위해 안무가 배윤정을 찾아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강은 “우리 가족은 흥이 많아 생일 때마다 같이 모여서 춤추는 걸 좋아한다, 원래 그 담당이 남편이었다, 남편이 춤을 잘 추니까”라며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춤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사강은 배윤정과의 인연에 대해 “남편을 통해 알았다”고 했다. 사강의 남편은 대학 시절 댄서였다. 생전 god와 박진영의 댄서로 활동했다. 배윤정은 사강의 남편에 대해 “잘 놀고 잘생긴 걸로 유명했다”고 털어놨다. 사강은 “그때 좀 예뻤다”고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배윤정은 “댄서들 사이에서 되게 잘 생긴 오빠였다”고 말했다. 사강은 “그때 오빠(남편)이 팬클럽도 있었다. 자
2024-12-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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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이번주 尹 탄핵 표결 참여합니다”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4일 예정된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주 표결 참여합니다”라고 짧게 적었다. 배 의원은 이날 의총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에게 “중진 의원들의 의견이 초재선의 모든 의견을 압도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표결은 참여한다는 의견이 다수 있기 때문에 지난 번처럼 표결에 불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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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마동석 만났다…어마어마한 투샷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배우 마동석이 만났다. 추성훈은 9일 개인 계정에 “언제 만나도 멋지다.아저씨는 멋지다. 언젠가 공연 할 수 있기 위해 나도 최선을 다할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추성훈과 마동석은 어깨동무를 하고 화이팅 포즈를 하고 있다. 추성훈과 마동석은 비슷한 체격으로 어마어마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추성훈이 마동석이 운영하는 복싱 체육관을 찾아 의기투합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만남은 2년 만이다. 추성훈은 2022년 6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말 존경하는 배우 마동석님을 만났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격투기 얘기를 했습니다 제 경기를 봐주셨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범죄도시2’ 더 대박나길 바랍니다. 함께한 시간 너무 소중했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 2009년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
2024-12-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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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윤석열’ 검색량 1000% 폭증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로 지난 일주일간 온라인상에 ‘계엄령’과 ‘윤석열’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구글 트렌드’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국내에서 검색량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단어는 ‘계엄령’과 ‘윤석열’로 파악됐다. 두 단어는 각각 50만여번 검색됐다. 평상시보다 1000% 이상 급증한 수준으로 보인다. 일주일 새 검색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단어 25개 중 12·3 비상계엄 사태 및 탄핵과 직접 관련된 단어는 15개였다. 이 중 ‘탄핵’은 20만여번, ‘김용현’과 ‘한동훈’은 각 10만여번, ‘추경호’와 ‘김건희’는 각 5만여번 검색됐다. 전국에서 탄핵 관련 집회가 빈발하며 ‘응원봉’도 평소보다 200% 늘어난 5만여번 검색됐다. 네이버에서는 지난 4일 ‘윤석열’의 검색량 지수가 대선 결과가 발표된 2022년 3월 1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검색량 지수는 조회 기간 내 최다 검색량을 100으로 설정했을 때
2024-12-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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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계엄·탄핵 질문에 보인 반응…“용산만이 알겠죠”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김흥국(65)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9일 공개된 김흥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의 영상에는 누리꾼들이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 관련한 질문이 담긴 댓글을 남겼다. 계엄령 해제된 다음 날인 지난 5일 한 누리꾼은 “김흥국 씨 계엄령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요?”라며 의견을 물었고, 이에 김흥국은 “용산만이 알고 있겠지요”라는 답변을 남겼다. 이외에 “이번 비상계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번 나라 사태에 대해 한 말씀 해달라”라는 누리꾼의 댓글에는 “묵언”이라고 답했다. 한 누리꾼이 지난 3일 “해병대에서 대통령 퇴진 시국 선언했더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김흥국은 “너나 잘해라”라며 날 선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당장 해병대를 이끌고 대통령을 지켜라!” “흥국아 빨리 해병대 이끌고가서 윤석열 대통령 지켜라 탄핵 당하겠다”라는 댓글에는 ‘좋아요’를 눌렀다. 김
2024-12-10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