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국제자문단으로 선임됐다.

기획재정부는 현 부총리가 AIIB 국제자문단의 일원으로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AIIB 국제자문단은 회원국과 비회원국 출신 10명 내외의 국제금융 분야 인사들로 구성돼 있고, AIIB의 전략과 주요 이슈를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어 회계감사국장에는 유재훈 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선임됐다. 회계감사국장은 AIIB의 재정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회계 및 재무보고서를 작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민간투자 자문관에 이동익 전 KIC 부사장(CIO)이 선임됐다.민간투자 자문관은 AIIB의 인프라 사업 추진과정에서 민간자본과의 공동투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국제자문단으로 선임된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사진=헤럴드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국제자문단으로 선임된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사진=헤럴드DB]

한편 AIIB는 한국 출신 홍기택 리스크 담방 부총재(CRO)가 서별관회의 인터뷰로 논란을 빚은 뒤 지난 6월 휴직계를 내자 7월 이후 재무담당 부총재(CFO)직과 국장급 채용 계획을 잇달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