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0.9% 증가한 848억원

판관비 17.5% 늘며 수익성 부담

상반기 영업익은 294억원으로 1.4% 증가

에이스 헤리츠 현대백화점 무역점 팝업 현장 사진 [에이스침대]
에이스 헤리츠 현대백화점 무역점 팝업 현장 사진 [에이스침대]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에이스침대가 올해 2분기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지만 판매·관리비가 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11일 에이스침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침대 평균 판매단가가 인상되면서 매출이 확대됐지만, 원재료 가격 인상과 판매관리비가 증가하면서 수익이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다만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698억원,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6%, 1.4% 증가했다.

주력인 침대 부문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침대 부문 매출은 약 1516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침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90% 수준이었다. 가구 매출은 약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1% 늘었다.

침대 제품의 평균 판매단가도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침대 내수 제품 평균 단가는 201만4000원으로 지난해 연간 평균 193만2000원보다 높아졌다. 회사는 원재료 가격과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평균 단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b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