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제공]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송파대로 가락시장사거리 일대에 총 6700㎡ 규모의 ‘걷고 싶은 가로정원’(조감도)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부터 추진해 온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락시장사거리 일대를 녹지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보행 친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가락동 480번지 일대다. 송파구는 서울시 예산 5억원을 투입, 올해 2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7일 공사에 착수했다. 올해 10월까지 정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원은 공간 특성에 따라 ▷계절별 꽃과 다양한 수목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가든’ ▷벤치와 그늘 아래에서 쉬어갈 수 있는 ‘쉼가든’ ▷보행과 가벼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활력가든’, 3개 공간으로 구성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가락시장사거리 일대에 이미 조성된 녹지공간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송파구는 그동안 가락시장 정수탑을 초대형 공공미술작품 ‘더 트로피’로 재탄생시키고, 주변에 ‘트로피파크’를 조성했다. 헬리오시티 맞은편에는 황톳길과 점토지압길 등으로 구성된 총 365m 길이의 맨발 어싱길을 조성, 207주의 교목형 무궁화를 비롯한 다양한 수목을 심어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충했다.

송파구는 송파대로 전역의 도시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해 총 25개 세부사업 가운데 현재까지 22개 사업을 완료했다. 박종일 선임기자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