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수출 52억 달러

수입은 5.0% 감소한 48.8억 달러

무역수지 3.3억 달러 흑자 기록

인천항 전경
인천항 전경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지난달 인천지역 수출이 반도체와 의약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9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5월 인천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52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5.0% 감소한 48억8000만 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는 3억3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5억9000만 달러로 6.1% 늘었다. 의약품도 15.8% 증가했다. 반면 승용자동차 수출은 9.8%, 기계류·정밀기기는 26.6%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수출이 27.5%, EU가 38.8%, 일본이 5.9% 증가한 반면, 중국과 미국은 각각 5.7%, 8.3%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와 기계류·정밀기기 수입이 늘었다. 하지만 반도체와 가스 수입 감소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줄었다.

원유 수입은 71.3%, 기계류·정밀기기는 22.6% 증가했으나 반도체는 5.4%, 가스는 61.3% 감소했다.

수입 상대국별로는 대만(16.3%), 중국(9.6%), 미국(48.6%), 일본(27.6%)에서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호주(-43.7%)와 중남미(-34.6%)는 감소했다.

한편 5월 인천항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31만2000 TEU로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으며 전국 물동량의 11.0%를 차지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