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경산시에 따르면 베트남 DAK LAK성에서 지난 30일 계절근로자 20명이 입국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산시 및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근로자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베트남과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유치,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가 이들을 직접 고용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노동력을 제공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받아 운영하게 된다.
따라서 경산시는 외국인 근로 인력을 알선․중개 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으며 사업은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에서 운영․관리하고 시에서 근로자 숙소를 마련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농가 이용 금액은 1일 10~11만원으로 근로자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재근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장은 “앞으로 공공형 계절 근로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경산시와 협력해 근로자의 근로환경과 인권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박주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산시의 농업 인력 부족 문제의 해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지원은 물론 공공형 계절 근로 제도를 확대해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내 농업인들이 적기에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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