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코스피가 2020선 후반대로 주저앉았다. 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17포인트(0.69%) 내린 2028.9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8포인트(0.30%) 내린 2036.74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56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576억원, 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전기ㆍ전자(-1.48%), 증권(-1.14%), 은행(-1.08%) 등은 하락세다.

전기가스업(0.28%), 비금속광물(0.23%), 의약품(0.19%)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0.70%), 현대모비스(0.59%), 아모레퍼시픽(0.27%) 등은 상승세다.

삼성전자(-1.65%), 현대차(-0.73%), 삼성물산(-0.99%) 등은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7000원(1.65%) 내린 16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이 한진해운에 대한 그룹의 지원액이 채권단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름세다.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4.62%) 오른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이 전날 제출한 자구계획이 채권단 기대치인 70000억원에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가능성이 대두하고 있다.

한편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25원(6.81%) 하락한 1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인원 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의 자살 소식에 롯데그룹주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0.71%) 내린 2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도 15원(0.59%) 내린 2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업체인 부산주공이 자사주 처분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주공은 전 거래일보다 85원(4.59%) 내린 1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부산주공은 자기주식 127만9914주를 22억5000여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코스닥 지수는 3.64포인트(0.53%) 내린 680.3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96포인트(0.14%) 오른 684.92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 63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14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세우테크가 액면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첫날 급등세다.

코스닥시장에서 세우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146원(14.08%) 오른 1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세우테크는 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바꾸는 주식분할을 결정하고 이날 변경 상장했다.

국내 게임사 넥슨지티가 기대작 ‘서든어택2’ 조기 종료의 영향으로 52주 신저가를 또 갈아치웠다.

넥슨지티는 전 거래일보다 10원(0.12%) 내린 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2.6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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